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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 여행

[리뷰] 일본 나고야 여행 4일차 - 나고야항 수족관 노리타케의 숲

나고야 여행 4일 차!

오늘은 나고야항 수족관에 가기로 했다.

숙소 조식을 맛있게 먹고 수족관으로 출발!!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오전에 많아서 아침 일찍 개장 시간 맞춰서 출발했다.

둘 다 동물을 좋아하고 일본 최대규모 수족관이라고 해서 기대가 됐다.

다녀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면 진짜 정말 강추다!!!

 

나고야항 수족관 규모가 엄청 크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바로 입장했고

입구부터 규모가 다른 게 체감이 됐다. 

여수 아쿠아리움도 그렇고 보통 메인 동물들은 안쪽에 있거나 중앙에 있는데

입구부터 바로 돌고래와 범고래 벨루가 수족관 메인 생물들을 볼 수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범고래 진짜 아름다웠다

헤엄치는 범고래 수조가 작아보였다
엄마뒤만 쫓아다니는 아기 돌고래

 

아침 9시 반부터 수족관 이벤트들이 있어서 그 일정대로 움직이며 구경하기로 했다.

처음 이벤트는 귀여운 펭귄들 식사 시간이었다.

뒤뚱뒤뚱 걸어 나와서는 사육사들이 주는 물고기를 받아먹었는데

얼굴 만한 물고기도 입으로 쭉쭉 들어가서 신기했다.

너무 귀여웠다ㅋㅋㅋ 한 펭귄 친구 하고는 아이컨택도 했다. 

귀여운 펭귄들 중간중간에 수영도 하면서 물고기를 먹었다.

 

귀여운 펭귄들을 구경하고 메인 수조에 정어리 이벤트를 보러 갔다.

이동하면서 바다거북과 곰치 가오리도 구경했다.

정어리 이벤트는 먹을 걸로 정어리들을 유인해서 정어리 쇼를 하는 거였는데 

이벤트 이름이 정어리 토네이도였는데 먹이가 회전하면서 올라가니까 진짜 딱 토네이도가 연상되었다

이런 수조를 볼 때마다 밥으로 주는 물고기랑 비슷하게 생겼던데  상어랑 어떻게 공존하는 건지 궁금하다ㅋㅋㅋ

 

정어리쇼도 구경하고 이제 나고야 수족관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볼 수 있는 돌고래쇼를 보기 위해 메인 공연장으로 출발했다.

우린 명당에 앉기 위해서 한 시간 정도 미리 가있었는데 그늘이 져서 좀 추웠지만 맨 앞에 앉았고

공연을 보니 후회하지 않을 명당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돌고래쇼를 보는 거였는데 그 규모가 굉장하고 사육사와 돌고래들의 합이 최고였다.

멋있는 돌고래들

 

아주 멋진 돌고래 공연을 구경하고 그다음으로는 벨루가를 보러 갔다.

여수 아쿠아리움에 갔을 때 벨루가가 너무 아름답고 이뻤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여수에서는 벨루가가 혼자여서 지능도 높은데 답답하고 불쌍해 보였는데

나고야 수족관은 벨루가가 무려 3마리여서 답답한 건 마찬가지겠지만 외로운 부분은 조금 덜해 보였다.

공연하는 벨루가

 

아주 재밌고 볼거리 많았던 메인이벤트들을 구경하고 수족관 구석구석도 다 구경한 뒤에 수족관을 나왔다. 

총 4시간 정도 구경했는데 정말 알차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린 친구들은 하루 종일 있을 거 같다ㅋㅋㅋ

여수는 아쿠아리움은 솔직히 말해서 벨루가 말고는 이렇다 할만한 콘텐츠가 없었는데

나고야 수족관은 무려 벨루가만 3마리에 돌고래 범고래까지 정말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우리나라 수족관만 가보신 분들은 나고야 수족관에 가면 매우 만족하실 것 같다.

 

수족관을 나서고 우리는 노리타케의 숲으로 향했다. 

노리타케의 숲은 옛 도자기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인데

도자기 공장이었던 빨간 벽돌 건물과 주변에 나무 조경이 아름다워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안에 이온몰이 바로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다.

그렇게 도착한 노리타케의 숲은 아름답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단풍이 이쁘게물들었다

 

이온몰 안에있는 쓰타야서점과 도자기들

 

이온몰 안에 노리타케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쓰타야서점 사진도 찍어주고(다 모형이고 거울이라 길어 보인다)

작고 귀여운 도자기들도 구경하고 나왔다.

노리타케의 숲을 다 구경하고 이번엔 우리의 또 다른 목적이 있는 오스 상점가로 향했다.

둘 다 애니를 좋아해서 원피스 피겨를 한번 사보고 싶었다.

역시 만화의 나라답게 오스 상점가에 5~6개 매장이 있던 거 같고 가는 곳마다 피겨 천국이었다.

가격도 잘 모르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싼 거 같아서 루피 피겨 두 개를 구매했다.

멋있는 원피스 피규어들

숙소로 돌아와서 시간이 없어서 편의점 먹방을 하고 벌써 하루밖에 안 남았기에

한국인의 필수코스 돈키호테와 드럭스토어를 털러 갔다ㅋㅋㅋ

알차게 쇼핑한 뒤에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걸어서 그런가 

파스도 붙이고 꿀잠을 자며 마무리했다.